흔히 이야기하는 팝 음악, 팝송은 파퓰러 뮤직(Popular Music)의 약자이다.
웹스터 사전은 '파퓰러(Popular)'라는 말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① 일반 사람들 또는 사람들 전체에 속하는, 어울리는
이 정의를 통해 보면 팝 음악이란,
팝 음악의 또 하나의 특징은 '단순한 음악'이라는 것이다.
팝 음악(Popular Music)이란 용어가 처음 등장한 시기는
또한 팝 음악의 특질은 끊임없이 변천하는 사회를 반영해 나가는 사회성에 있다.
또한 전쟁이 있었을 때에는 반전 노래가 유행했고,
하지만 변화무쌍한 팝 음악 중에도 변하지 않고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 있다.
비록 심도 깊지는 못하나 체계적으로
대중과 쉽게 같이 하는 음악
권위적이었던 보스턴 오케스트라가
이렇듯 '이지 리스닝 뮤직'의 시초는 클래식 분야에서 찾을 수 있는 반면,
클래식'의 효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러나 이러한 '이지 리스닝'의 초기적 징후들은
틴 팬 앨리에서 어덜트 컨템퍼러리까지
19세기 중엽부터 뉴욕 브로드웨이 뒷골목에
스탠더드 팝은 틴 팬 앨리에서 6여 년 간 활동한
<White Christmas>, <My Blue Heaven>, <St. Louis Blues>,
스탠더드 팝은 60년대 이후 '이지 리스닝 뮤직'이라는 말로 불리워진다.
현재의 팝 음악을 생각할 때 우리는 흔히
이 계열의 가수로는 제리 베일, 딘 마틴, 밀즈 브라더스, 닐 세다카, 팻 분, 브랜다 리, 냇 킹 콜 등을 꼽을 수 있다.
폭넓은 사랑을 받은 이지 리스닝 뮤직
이지 리스닝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중반까지
이와 같이 대중으로부터 사랑받던 가수들의 활동에
확대되는 음악의 다양함과 계층 간의 문화적,
이러한 사회적 요청에 의해 좀더 다양성을 띠게 된 이지 리스닝은,
듣기 쉽고 감미로운 대중 음악
이 때의 대표적 가수들은 빌리 조엘, 앤 머레이, 베리 메닐로우,
어덜트 컨템퍼러리는 그 특징이 전문적인 음악성을
또 공장이나 그밖의 작업장에서 기분 좋은 음악을
도심의 공해 속에서 마음을 풀고 편히 쉴 수 있는
웹스터 사전은 '파퓰러(Popular)'라는 말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① 일반 사람들 또는 사람들 전체에 속하는, 어울리는
② 대중적인, 즉 이해하기 쉽고
평이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합한,
(이런 뜻에서) 값이 싼
③ 일반에게 유포된, 유행하고 있는
④ 사람들에게 애호를 받는.
이 정의를 통해 보면 팝 음악이란,
즉 이해하기 쉽고, 평이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합하고,
일반에 널리 유포되어 애호받고 있는 '음악'이 된다.
간단히 말하면, 소위 말하는 '대중음악'이 되는 것이다.
또한 '유행음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것이 곧 팝 음악의 정의일 뿐 아니라 특징이다.
팝 음악의 또 하나의 특징은 '단순한 음악'이라는 것이다.
팝 음악은 음악 교육을 받지 않은 보통 사람들의 귀를 통해서도 정확히 전달되며,
또한 그것을 그대로 되풀이해서 노래할 수 있다.
일반 대중이 팝 음악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바로 이런 명확한 멜로디, 단순한 가사에 의한 단순성 때문일 것이다.
팝 음악(Popular Music)이란 용어가 처음 등장한 시기는
1892년 찰스 해리스로 그가 그 시기에 발표한 대중 음악에 관한 책자 중 <How To Write A Popular Song>에 대중음악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 등등 여러 분야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팝송이란 정확한 용어가 처음으로 다루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레이첼 루빈이 쓴 20세기 미국 대중음악 본문 중에 실린 내용임).
또한 팝 음악의 특질은 끊임없이 변천하는 사회를 반영해 나가는 사회성에 있다.
팝 음악은 그 어느 매체보다 사회의 흐름에 민감하다.
하나의 스타일의 유행은 기껏해야 몇 년을 넘지 못하며,
새 세대의 등장과 더불어 또 다른 스타일이 주목을 끌게 된다.
1970년대 팬들에게 빙 크로스비, 페리 코모 등의 '
스탠더드 팝(Standard Pop; 조용한 발라드 풍의 음악)'은
이미 한물 간 존재였으며, 1980년대의 팬들에게는
'디스코(Disco)'는 이미 흘러간 댄스 뮤직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전쟁이 있었을 때에는 반전 노래가 유행했고,
사회적으로 큰 사건이 생기면 그것을 풍자하거나 비판하는 노래가 히트했었다.
이화 같이 팝 음악은 시대적 산물인 동시에 시대의 형성을 재촉하는 힘이기도 하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팝 음악 중에도 변하지 않고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 있다.
이것이 소위 'Oldies But Goodies'로서 세월이 흘러도 계속 애청되는 음악들이다.
골든 디스크에 자주 방송되는 노래들이 바로 그런 곡들이며,
이 노래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그동안 미뤄왔던
흔히 팝 발라드로 불리고 있는 스탠더드
팝이 발생과 변천사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비록 심도 깊지는 못하나 체계적으로
스탠더드 팝의 진정한 의미를 살피고자 하며,
그럼으로써 지난 50여 년 간 우리나라에
물밀 듯이 밀려온 이 서양의 음악을 수용하는
우리의 자세 또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중과 쉽게 같이 하는 음악
권위적이었던 보스턴 오케스트라가
'좋은 음악을 대중에게'라는 구호 아래 통속적인
여름 음악회를 연 것이 1885년 7월이었다.
시즌 오프의 여름 동안에 무겁고 딱딱한 연주회를 열어보았자
관객들이 외면할 것을 감안, 대중들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도한 것이었다.
이른바 듣기 쉬운 음악이라는 뜻의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을 최초로 시도하여 성공한 셈이다.
이렇듯 '이지 리스닝 뮤직'의 시초는 클래식 분야에서 찾을 수 있는 반면,
실제 팝에서의 이지 리스닝 계보는 1924년 뉴욕에서 열린
한 재즈 콘서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2월 12일 링컨 탄생일에
뉴욕의 올리언 홀에서 열린 이 콘서트에서,
콜로라도 덴버 태생의 폴 화이트 맨은 자기 악단을 결성하여
클래식 음악을 재즈 댄스 템포로 연주했다.
원래 덴버 교향악단에서 제1바이올린을 맡기도 했던
클래식 음악가인 그가, 재즈조로 편곡한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 명상곡> 음반은 그 아름다운 선율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함으로써 '팝
클래식'의 효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러나 이러한 '이지 리스닝'의 초기적 징후들은
어떤 뚜렷한 계보 의식 없이 자연스레 일어난 음악적
현상으로 그 용어 자체도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사전적 의미로 '록, 디스코, 또는 솔에 속하지 않는 곡이나
레코드 아티스트를 지칭하는 말'인 이지 리스닝은,
1880년대의 틴 팬 앨리에서 1940년대의 스탠더드 팝,
1960년대의 이지 리스닝을 거쳐 현재의
어덜트 컨템퍼러리까지의 4단계를 거친다.
틴 팬 앨리에서 어덜트 컨템퍼러리까지
19세기 중엽부터 뉴욕 브로드웨이 뒷골목에
형성되기 시작한 종합 예술 뮤지컬의 음악 시장을 틴 팬 앨리라고 불렀는데,
이 골목에서 작곡된 노래들은 오랫동안 미국인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리고 그 후 1950년 이전까지 대중 음악계를 이끌어간 프랭크 시나트라,
앤디 윌리엄스, 페리 코모 등에 의해 스탠더드 팝으로 발전되었고,
이 후 이지 리스닝, 어덜트 컨템퍼러리라고
용어가 바뀌었다는 것은 이미 말한 바 있다.
스탠더드 팝은 틴 팬 앨리에서 6여 년 간 활동한
기라성 같은 작곡가들의 뒤를 이어, 현재도 팝의
고전으로 불리는 노래들을 양산했다.
<White Christmas>, <My Blue Heaven>, <St. Louis Blues>,
<God Bless America>, <Summer Time>, <Swanee>,
<September Song>, <Smoke Gets In Your Eyes> 등이 바로 그것이다.
스탠더드 팝은 60년대 이후 '이지 리스닝 뮤직'이라는 말로 불리워진다.
이 지 리스닝 뮤직이라는 말은 현대에 들어와서 미국의 지성인들이라
일컫는 도시의 성인,
즉 도심지의 나이 먹은 사람들이 옛날의 향수 어린
노래들을 계속 들으며 즐기다가 얻어진 이름이라 할 수 있다.
현재의 팝 음악을 생각할 때 우리는 흔히
'록 뮤직'이외는 생각지 않고 있지만, 역사적 측면에서 볼 때 미국의 대중 음악은 바로 '스탠더드 넘버' 즉 '이지 리스닝' 계열의 음악이라고 말해진다.
이 계열의 가수로는 제리 베일, 딘 마틴, 밀즈 브라더스, 닐 세다카, 팻 분, 브랜다 리, 냇 킹 콜 등을 꼽을 수 있다.
폭넓은 사랑을 받은 이지 리스닝 뮤직
이지 리스닝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중반까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폭넓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대표적 그룹으로는 카펜터스, 베리 메닐로우,
토니 올란도 & 던, 비치 보이스, 슈프림스 등을 배출했다.
또 솔로 가수로는 닐 다이아몬드, 바브라 스트레이샌드, 로보, 다니 오스몬드,
헬렌 레디, 올리비아 뉴튼 존, 린다 론스타트
등이 발라드한 멜로디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과 낭만을 속삭여 주었다.
이와 같이 대중으로부터 사랑받던 가수들의 활동에
힘입어 음악의 한 장르로 굳건히 자리잡은
이지 리스닝은 그 분야의 저변이 확대되고
그 안에서 또 다른 다양성이 생겨나면서부터
보다 세분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생겨나게 되었다.
확대되는 음악의 다양함과 계층 간의 문화적,
정서적 간격, 또 도시와 농촌의 청소년들
사이에 드러나는 복잡한 형태의 음악적
선호도를 구분하여 발전시켜 나가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요청에 의해 좀더 다양성을 띠게 된 이지 리스닝은,
1978년 어덜트 컨템퍼러리로 이름이 바뀌어
도시 성인이 즐기는 음악으로서 좀더 명확하게
규정되어 어느 면에서는 배타적 보호를 받게 되었다.
그 결과 1978년 이후로는 이지 리스닝 차트는 없어지고
대신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가 등장하여,
록, 솔, 포크, 재즈, 디스코 등 도시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면 어떤 장르의 음악이라도 흡수,
포용하는 관대한 음악 장르로 팝을 이끌게 되었다.
듣기 쉽고 감미로운 대중 음악
이 때의 대표적 가수들은 빌리 조엘, 앤 머레이, 베리 메닐로우,
바브라 스트레이샌드, 케니 로저스, 베트 미들러, 크리스토퍼 크로스,
클리프 리차드, 돌리 파튼, 닐 다이아몬드 등이다.
또 그룹으로는 데릴 홀 & 존 오츠, 잉글랜드 댄 & 존 포드 콜리,
에어 서플라이, 캡틴 & 테닐 등의 진출이 두드러졌다.
어덜트 컨템퍼러리는 그 특징이 전문적인 음악성을
요구하는 어려운 음악을 제외한 모든 장르의 음악을 포용하는 데 있는 만큼,
좀더 듣기 쉽고 감미로운 대중화된 노래로 도시 성인들의 메마른 귀를 촉촉이 파고든다.
또 공장이나 그밖의 작업장에서 기분 좋은 음악을
적당한 음량으로 흘려보내면 작업 능이 향상된다는
'생산성 음악'에 대한 연구의 대상으로 이지 리스닝과
어덜트 컨템퍼러리는 늘 첫 번째로 떠오른다.
도심의 공해 속에서 마음을 풀고 편히 쉴 수 있는
음악이 만들어져서 도심의 정신을 정제시킨다면,
어덜트 컨템퍼러리의 승리와 그 존재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출처 : 색소폰을 부는 사람들
글쓴이 : 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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