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김승진 - 새끼손가락 / 외설 (달빛가족 ost 1989~1990년)

무한대자유 2015. 9. 12. 07:28

 

 

 

 

 

 

 

 

 

김승진 달빛가족ost - 새끼손가락 / 외설 (2분45초 부터)

 

 

 

 

 
'달빛가족'  1989.10.14~1990.04.08 종영

 

 

 

 새끼손가락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나는 태어나지도 않았네
할아버지가 히로시마에
살고 계셨다네


내 왼 손가락은 태어날 때부터
한덩어리로 붙어있었죠
언제나 주머니 속에 숨어있는
나의 왼손 우우 우~ 우~ 우~ 우~


버섯구름이 피어 오를 때
우린 무엇인지도 몰랐지
할아버지의 핏속을 통해
전해 내려온 줄


내 왼 손가락은 한덩어리 여서
제일 불쌍한 새끼 손가락
봉숭아 물 한번도 못들이는
내 손가락 우우 우~ 우~ 우~ 우~


내 왼 손가락은 태어날 때부터
한덩어리로 붙어있었죠
언제나 주머니 속에 숨어있는
나의 왼손 우우 우~ 우~ 우~ 우~


버섯구름이 피어 오를 때
우린 무엇인지도 몰랐지
할아버지의 핏속을 통해
전해 내려온 줄


내 왼 손가락은 한덩어리 여서
제일 불쌍한 새끼 손가락
봉숭아 물 한번도 못들이는
내 손가락 우우 우~ 우~ 우~ 우~

 

 


 외설

 

 


외설 출판물이 춤을 추어요
음란 비디오가 돌고 돌아요
거리에는 옷 벗은 여자들이 포스터 속에
거리에는 벌거벗은 여자들이 웃고 있어요
우리의 아이들을 어디서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외설 출판물이 춤을 추어요
음란 비디오가 돌고 돌아요
거리에는 옷 벗은 여자들이 포스터 속에
거리에는 벌거벗은 여자들이 웃고 있어요
우리의 아이들을 어디서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강으로 갈까요 산으로 갈까요
바다로 데리고 가 어부를 만들까
모두가 돈에 미쳐 쾌락에 들떠서
내일을 잃어버렸어요


외설 출판물이 춤을 추어요
음란 비디오가 돌고 돌아요
거리에는 옷 벗은 여자들이 포스터 속에
거리에는 벌거벗은 여자들이 웃고 있어요
우리의 아이들을 어디서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강으로 갈까요 산으로 갈까요
바다로 데리고 가 어부를 만들까
모두가 돈에 미쳐 쾌락에 들떠서
내일을 잃어버렸어요


강으로 갈까요 산으로 갈까요
바다로 데리고 가 어부를 만들까
모두가 돈에 미쳐 쾌락에 들떠서
내일을 잃어버렸어요

 

 

 

 

 

 

 

 

 

 

 

출처 : I think, therefore I am !!
글쓴이 : 판돌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