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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Heather Nova의 `Gloomy Sunday`

무한대자유 2011. 6. 24. 05:29

우울한 일요일이다..

Heather Nova의 'Gloomy Sunday'

 

 

어젯밤 내린 많은 비를 시작으로 이제 장마가 시작 되었다.

내가 비를 좋아 하던것은 비가 개인 맑은날이 곧 오기 때문은 아닐까...

오랫동안 내리는 비는 사람을 우울하게 한다. 장마가 시작 된다니 그게 두려워 진다.

 

'Gloomy Sunday', 이 음악의 원곡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했다고 한다.

마치 거짓말 같은 일들이 일어났고..그 사실을 바탕으로 영화도 만들어졌었다.

사실이라고 말하는 사람과 소설속의 내용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도 실제로 자꾸 들으면 자살을 할지도 모릅니다. (주의요망)

 

 

 

 

                       Gloomy Sunday     Heather Nova

 

 

Sunday is gloomy
My hours are slumberless
Dearest the shadows
I live with are numberless
Little white flowers
Will never awaken you
Not where the black coach
Of sorrow has taken you
Angels have no thought
Of ever returning you
Would they be angry
If I thought of joining you
Gloomy Sunday


Sunday is gloomy
With shadows I spend it all
My heart and I have decided
To end it all
Soon there'll be candles and prayers
That are said I know
But let them not weep
Let them know
That I'm glad to go
Death is no dream
For in death I'm caressing you
With the last breath of my soul
I'll be blessing you
Gloomy Sunday


Dreaming
I was only dreaming
I wake and I find you asleep
In the deep of my heart dear
Darling I hope
That my dream never haunted you
My heart is telling you
How much I wanted you
Gloomy Sunday
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
나는 잠으로 불안한 시간들을 흘려보냅니다.
내 곁을 함께한 사랑스런 그림자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작은 흰꽃들은
결코 당신을 깨우지 못할겁니다.
슬픔의 검은 마차가
당신을 데려간 곳으로부터..
천사들은 도대체
당신을 되돌려보낼 생각을 않는군요.
내가 당신 있는 그 곳으로 가려고 한다면
천사들은 화를 낼까요..?
우울한 일요일


일요일은 우울합니다.
어두운 그림자와 함께
내 마음은 하루 종일을 보냅니다.
이제는 모두 끝내기로 마음을 먹지요.
곧 촛불이 켜지고,
슬피 기도하는 이들이 모일 겁니다.
하지만, 울지 말라고들 전해주세요.
내가
기쁘게 떠났다는걸 알려주세요.
죽음은 꿈이 아니지요.
왜냐하면..죽어서 당신을 품에 안을 수 있으니까요.
내 영혼의 마지막 숨결로,
그대를 축복할 겁니다.
우울한 일요일


꿈..
나는 그저 꿈을 꾸고 있었을 뿐이지요.
내가 깨어났을 때, 당신은 잠들어 있더군요.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난, 희망합니다.
내 꿈이 당신을 괴롭히는 일이 없기를...
내 마음은...
내가 얼마나 당신을 원했는지 말해주고 있읍니다.
우울한 일요일
우울한 일요일

 

 

 

 

 

 

 

 

 

 

 

 

 

 

 

 

마약처럼, 사랑처럼...사람을 중독시키는 '죽음의 송가'라는 별칭을 가진 'Gloomy Sunday’
1935년 헝가리에서 레코드로 발매된 지 8주만에 187명이 자살했고,
 
뉴욕 타임즈는 '수백명을 자살하게 한 노래'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실었다.
 
1936년4월30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적인 레이 벤츄라 오케스트라 콘서트홀에서
'글루미선데이(우울한 일요일)'를 연주하던 단원들은 드럼 연주자의 권총자살을 시작으로

거의 모든 단원들이 자살을 했다. 
 
작곡가인 레조 세레스(Rizso Seress)는 연인을 잃은 슬픔으로 이 곡을 작곡했는데

그 역시 1968년 겨울, 고층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하기 전에 이 곡을 들었다고 한다
 
노래 한 곡에 담긴 메시지는 깊고도 오묘하다.
우울한 일요일(Gloomy Sunday)은 라디오 전파를 타고, 유럽 청년들의 가슴을 불살렀다.

 

 

 

 

Gloomy Sunday

piano


edvin marton


the hungarian song


 

 

 

 

 

출처 : `사울의칼`이 출판하는 인터넷 잡지
글쓴이 : 사울의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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