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향이제(茶香二題)
작사 : 박경선 작곡 : 황병기
노래 : 윤인숙 장구 : 권성택 가야금 : 이지영 연주 : 17현
차(茶)를 주제로 한 박경선의 두 수의 시에 곡을 붙이고
이를 하나로 묶어서 <차향이제(茶香二題)>라 이름했다. 반주는 17현 가야금과 장구로 되었다. 노래에 앞서 가야금과 장구가
도입의 역할을 하는 '여음(餘音)'부터 연주한다. '여음'은 다음에 나타날 노래의 선율을 변주한
중모리 장단의 가락으로 한동안 흐른 후, 느리고 신비한 선율로 변화되어 자연스럽게 노래와 연결된다. 첫 노래
'차를 다리네'는 E음 계면조의 잔잔한 노래인데,
장단은 느린 도드리 풍으로 되었고, 가야금에서 화음을 많이 사용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둘째 노래
'차를 마시네'는 A음 계면조의 애틋한 노래인데,
흥겨운 타령 장단으로 되었다. |
출처: http://kr.blog.yahoo.com/ab162149/23597
출처 : dEEP bLUE bLOG [3337 2583 2564]
글쓴이 : 조각배{片舟}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