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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자유 2008. 10. 9. 15:34
 

皇龍寺 觀世音菩薩摩訶薩 腹藏記


衆生敎化를 위해 沙婆世界에 應化하셔서 根基設法을 하시고 解脫의 法悅로 敎導하신 釋伽牟尼부처님께 稽首禮하나이다.


經에서 말씀하시길 觀世音菩薩 以何因緣 名觀世音 佛告無盡意菩薩 善男子 若有無量百千萬億衆生 受諸苦惱 聞是觀世音菩薩 一心稱名 觀世音菩薩 卽時 觀其音聲 皆得解脫 관세음보살은 어떤인연으로 이름을 관세음이라 하는가하면 어떤이가 고통속에서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듣고 일심으로 칭명하면 곧 관세음보살이 칭명하는 음성을 관하여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해탈케 하기 때문이다.觀世音菩薩 云何遊此娑婆世界 云何而爲衆生說法 方便之力 其事云何라고 무진의 보살이 여쭙자 是觀世音菩薩 成就如是功德 以種種形 遊諸國土 度脫衆生 是故 汝等瓔 應當一心 供養觀世音菩薩 是觀世音菩薩摩訶薩 於怖畏急難之中 能施無畏 관세음보살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사바세계에서 설법하며 중생을 교화시니마땅히 관세음보살께 공양올려야 하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觀世音菩薩摩訶薩님을 이곳 皇龍寺에 모시니 天人이 應供養 應供敬하옵니다.

觀世音菩薩摩訶薩님은 皇龍寺 住持 黃山堂 智空和尙의 願力으로 大施主秩     處士님과     菩薩님들의 功德의 因緣이 모여 한없는 釋伽牟尼부처님에 대한 信心으로 祇禱하던중      居士와의 因緣이 있어 造像功德을 이루게 하였던 것입니다.

皇龍寺 住持 黃山堂 智空和尙은 일찍이 忠南 부여군에서 태어나

學業에 열중 하던중 生과死의 問題와 그로부터의 解脫을 思索하게되었고 마침내 入山修道의 決心으로 出家하시었던 것이니 이는 찬타카를 데리고 城을 넘어 出家하셨던 釋伽牟尼부처님의 踰城出家相을 보이신 듯합니다.

고요히 혹은 서릿발 같은 차가움으로 성성하게 修行의 눈빛이 흐트러지지 않는 金泉 修道庵으로 出家하여    堂 圓曉大師님을 恩師로 現 伽耶山 海印寺 方丈이시며 曺溪宗團의 宗正이신 道林堂 法傳 大宗師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禪修行을 시작하셨습니다.

혼자만의 孤獨한 修行法인 無門關 修行등 목숨을 건 黃山和尙의 懇切한 修行은 10여년간이나 계속되었기에 釋伽牟尼부처님의 入山修道相을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禪院에서의 坐禪修行으로 首座의 氣風을 振作시키시더니 석가모尼부처님의 頂骨舍利를 모신 通度寺 金剛戒壇에서 3年을 一念祈禱精進을 하시며 당시 흐트러졌던 寺內의 修行雰圍氣를 一新시키며 敎化하시니 스님과 因緣된 이들은 모두 부처님과 佛菩薩님께 歸依하며 大乘法에 대한 믿음을 내지 않는 이가 없었습니다.

黃山和尙께서 3年 祈禱精進修行을 마치자 全國 各地의 信徒들이 모여 스님께서 道場을 建立해 敎化해 주시길 請하던중 울산의   학산동에 지금의 道場을 마련하시고 寺名을 皇龍寺라 名하였습니다.

新羅 古刹로서 護國을 發願하는 寺刹이었고 모든 衆生을 敎化해 苦痛으로부터 解脫케하던 國之大刹이었던 皇龍寺가 外敵의 侵入에 燒失될때 通度寺 金剛戒壇에 모셔진 부처님의 舍利가 放光을 하셨던 안타깝고도 神妙스러운 奇緣에 黃山和尙께서 마음 깊이 感銘되어 당신의 道場에 寺名을 황룡사라 하시고선

2008年 1月  日 文殊菩薩님을 造像해 點眼式을 올리니 모인 大衆 모두 부처님의 慈悲로운 加被와 加護에 歡喜踊躍하였다.

이제 2008年 4月 19日 釋伽牟尼부처님을 모시고 地藏菩薩님과 觀世音菩薩님을 모시니 이는 一切부처님과 一切佛菩薩님의 加被와 加護가 아니겠는가!

黃山堂 智空和尙의 願力이 깊고 깊음으로 眞如의 佛世界가 光明으로 펼쳐짐이 아니겠는가!

울산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진주등 전국의 신도들이 교화되어 無明의 長夜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의 威神力으로 解脫됨이 아니겠는가!

아! 黃山堂 智空和尙의 願力과 祈禱精進의 힘과 勇猛한 信心은 석가모니부처님께서 靈山會上에 說法을 하시며 敎化하신 說法相을 이루었도다!

黃山堂 智空和尙과 因緣되고 황룡사를 스쳐가거나 위를 지나는 벌레의 인연까지도 오늘 모시는 釋伽牟尼부처님의 威神力으로 地藏菩薩님과 觀世音菩薩님의 本願力으로 모두 苦痛으로부터 解脫되고 臨終후 원하는바 一切의 佛國土에 往生하며 究竟에는 發阿多羅三漠三菩提를 얻어지이다.


함께 修行한 因緣으로 腹藏기를 付託받아 글이 거칠어 光明으로오실 부처님, 香氣로 오실 부처님, 妙音聲으로 오실 부처님, 慈悲로 攝受하실 부처님의 點眼佛事에 累가되지는 않을까 辭讓하다 마지못해 적습니다.

2008년 3월 19일

海東沙門 金待 글을짓고

海東沙門 金剛 씁니다.


大施主秩


출처 : 아가니타
글쓴이 : 아가니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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